책 소개일곱 살에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소녀. 뒷골목에서 잠든 후 깨어나니 이미 그녀는 열 살이었다.사라진 3년의 시간. 유일한 기억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뿐.그 후 다시 노예로, 귀족가의 매 맞는 아이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아즈릴은 가장 비극적인 순간에 가장 절실했던 존재를 만난다.“왜 이렇게 살고 있습니까?”그녀에게 이름을 지어 준 지평선의 마법사, 레마 레쉬트. 그리고.“저도 레마 같은 마법사가 될 수 있나요?”“당신이 마법사가 되면, 언젠가 제가 당신을 죽이게 될 겁니다.”어떤 끝을 맞이할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아즈릴은 레마의 진실을, 그리고 진심을 알기 위해 기꺼이 그와 함께하기로 한다. 행복한 동화 같은 결말을 위해서. 키워드#마법사 #구르는여주 #전지전능남주 #집착남 줄거리&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