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능력을 가졌을 뿐, '러브'라는 이름 외에 자신이 평범하다고 여기는 그녀는 어느 날, 총에 맞고 쓰러져 있는 남자를 구해주게 된다. 그는 한달에 한 번 짐승으로 변해 사람을 죽여 잡아 먹는다고 하는 수인족(표범족) 남자였다.
"겁 없는 인간 계집. 두려움이 뭔지 가르쳐 주지."
그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러브를 압박했다.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너는 나의 비상식량이다. 데리고 다니다가 배가 고플 때에 얼마든지 잡아먹어주지."
위협을 가하는 남자와 동행하게 된 러브는 위기에 처한걸까?
인간을 불신하는 표범족 남자와 어딘지 수수께기 같은 구석이 있는 조련술사 여주의 만남.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조련술사여주 #맹수남 #동물남 #태평녀
줄거리&후기
산속에서 아버지와 같이 살다가 마을로 내려가 기사와 마법사를 배출해내는 특수 학교에 동물들과 교감하고 조련하는 테이머로써 졸업하고 여행을 가는 길에 남주를 만난다. 남주는 인간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사냥꾼들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동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눈으로 봤었을때 무턱대고 살인을 할만한 잔인한 사람은 아니라는 판단에 그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 사실 남주가 여주와 같이 동행할 이유는 없는데 여주의 테이머로써의 능력이 남주를 이끈다.
설정상 거의 유일무이하다시피 테이머가 없어 이 세계에서 여주는 생소한 존재이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은 할줄아는건 전투능력밖에 없지만 약간의 순수함과 자존심이 쎈 똥고양이 남주와 약간 무심한듯 신경써주는 여주의 구도로 이어진다.
글자라서 읽긴 읽는데 내용이 크게 들어오지 않고 감흥도 전혀 없다. 설정구멍이 엄청난건 아니지만 여주의 화려한 인맥부분이 뜬금없고 그냥 남주도 여주도 매력이 없고 이야기도 어떠한 사명감이나 목표 없이 진행이 되다보니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읽을만한 재미를 주진 못했다.
요약
짐승남을 길들이는 여주의 구도라면 맞는 구도일지 몰라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이야기도 인물도 매력이 없었다. 중도 하차하게된 소설.
평점 1/5
'1 (하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판소설리뷰// 망겜 개발자의 던전 관리 지침서 (0) | 2024.06.03 |
---|---|
로맨스판타지소설리뷰/ 폭군 서브남주의 집착은 필요없습니다 - 박록주 (1) | 2024.05.28 |
현로소설리뷰/ 본능적으로, 너 - 백화 作 (0) | 2024.05.26 |
로판소설리뷰/ 그 악녀에게는 폭군이 필요하다 - 은새로 作 (0) | 2024.05.22 |
로판소설리뷰/ 검의 공녀님 - 유리아에덴 作 (0) | 202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