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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소설리뷰/ 흑막의 애완호위가 되었다 - 딸기머랭 作 ★

심플캣 2024. 7.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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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수인들이 핍박받는 피폐 소설 속 고양이 수인으로 환생했다.
동족과 함께 평화로운 숲속에서 원작과 연관 없는 삶을 살던 어느 날, 암흑 길드의 수장인 흑막 서브 남주가 찾아와 내 종족을 말살했고, 길드로 끌려간 나는 강제로 그의 호위가 되었다.
"내가 너 죽여 버릴 거야."
"어디 해봐."
기필코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놈이 어째 좀 이상하다.
"너를 데려온 건 나야. 네 주인도 나고. 네 호위 대상도 나야. 그러니까, 다른 놈 옆엔 가지 마."
"이런 쓰레기가 널 바라고, 원하고 욕망하는데. 용서해 줄 수 있을까?"
아무래도 이놈이 좀 돌은 것 같다.

 

키워드


#집착광공 #수인여주

 

 

줄거리&소감

 


처음에는 남주 카이제가 여주 레티아의 일족을 전부 몰살시키고 여주만 살아남긴 채 강제로 호위로 삼는다.

이유는 딱히 없었지만 인간은 수인족을 혐오한다는 설정이었고 뭐 그럴수있다 치는데..

광기집착 남주가 난데없이 갑자기 절절하게 사랑구애를 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전개와 캐릭터들의 매력이 크게 없는 점...

그리고 억지스럽게 레티아가 카이제를 사랑할 명분을 주는 듯한 그 느낌..

 

단편이라 가볍게 읽을순 있었는데 다시 읽을거같진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