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소설 속 엑스트라, 최약체 하급 바람의 정령으로 빙의한 ‘아셀라’.
나약하기 그지없던 아셀라는 정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남기 위한 분노를 삼킨다.
모든 정령은 신의 뜻에 따라 정해진 기사와 맹약을 맺는데…
아셀라는 제국 최고의 기사단장 ‘라세즈 시에르텐샤’와 맹약을 맺게 되었다?!
“라세즈? 그의 정령은 첫 전투에서 죽게 되는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라세즈와의 맹약부터 끊어내야 한다.
다행히도 서로의 상대가 되길 원치 않았던 두 사람은
상대가 구해질 때까지만 맹약을 잇기로 하고,
끝이 정해진 “시한부 맹약”을 시작한다!
하지만 기사단장인 라세즈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각성을 해야만 한다.
각성의 방법은 하필…….
“……해도 되겠습니까?”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시한부 맹약의 끝이 찾아오고
아셀라는 드디어 맹약을 깨려 하는데,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라세즈!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군요. 당신은 제 곁에서 떠나실 수 없습니다.”
갑자기 맹약을 해지해줄 수 없다고 하는데!
심지어 어쩌다 주워버린 두 번째 기사 카이로스는 라세즈를 밀어내고 첫 번째가 되겠다고 하고, 원작의 남자 주인공인 황태자와 제국의 바람둥이 에드워드까지 본인을 기사로 삼아달라고 애원한다.
그리고 이 모든 남자들을 질투하는 상급 정령 헤르휘스까지.쓸모없는 흙수저 정령이었던 아셀라에게 손을 뻗치는 무수한 남자들!
이 소설 속에서 조용히 살아남으려던 그녀에겐 부담스럽기만 한데…….
“저 같은 정령에게 집착하지 마세요!”
키워드
#정령여주 #기사남주 #남주다수 #약간역하렘
후기&줄거리
여주는 힘이 제일 약한 물의 정령으로 환생하여 정령계에서 괴롭힘을 받다가 운명에 따라 인간 기사와 맹약을 맺게 되는데 하필 기사단장 라세즈와 맺게된다.
힘의 차이로 인해 서로에게 도움이 안되니 맹약을 깨겠다는거 까진 좋은데 갑자기 남주가 여주에게 퐁당 빠져버렸다.
여주가 큰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힘이 약한데도 주변에 짱짱한 정령과 기사들이 몰리고 남주는 본인이 맹약 깨겠다고 해놓고 무슨 미련이 남은건지 안된다고 번복을....
번복을 할 순 있지만 그럼 그에 따른 이유가 있어야하는데 이유에 대한게 하나도 나오지않고 급작스럽게 번복했다.
여주가 정령이라는 것과 기사와 맹약을 한다는 설정 자체는 신선하고 흥미로웠는데 그에 비해 남주와 여주가 매력적이진 않았다.. 제일 아쉽.. 개연성 조금 부족하더라도 캐릭터 매력으로도 볼만했을거같은 설정이었는데 말이다.
뒷 내용이 궁금하지않아서 결국 도중 하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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