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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살한 아버지로부터 엄청난 빚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소녀 '프리나', 라니아 대륙 최고의 명가 카르멘과 아일린을 짊어진 얼음같이 싸늘한 철혈 남자 '반', 가문을 둘러싼 음모와 암투, 끝없는 반란 속에서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자신 속에 가둬버린 가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키워드
#남장여주 #먼치킨남주 #기사여주
줄거리&후기
정말 옛날에 나온 작품이자 로판에 시조격되는 작품이다. 나온지 10년도 넘었는데 지금 봐도 각 등장인물의 매력이 넘쳐흐르고 스토리도 깔끔한 명작이다.
남주는 물론 읽는 독자도 프란의 매력에 빠져나올 수 없으며 읽은 다음에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스토리는 아버지가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자살을 하게 된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여주 프리나는 자신에게 찾아온 피켈린에게 가진 재산 모두 털어주고 나머지는 몸으로 때우겠다고 하여 여자로 가면 위험할수있으니 남장을 하여 남주 반에게 찾아가게 된다. 프리나의 살려고 하는 의지가 돋보여 반은 살려주게 되고 그로 인해 반의 시종으로 들어가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반은 워낙에 큰 카르멘과 아일린 가를 두 개를 다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기본적으로 믿지 않지만 프리나의 그 밝은 매력 때문에 서서히 빠져 들어간다.
어떻게 여주와 남주가 스킨십하는 기색이 없는데도 풋풋한 사랑이 이어지는 것을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되는 걸까. 지금 와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선덕선덕 한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옛날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개가 깔끔한 편이고 재밌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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