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소설 속 엑스트라, 최약체 하급 바람의 정령으로 빙의한 ‘아셀라’.나약하기 그지없던 아셀라는 정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남기 위한 분노를 삼킨다.모든 정령은 신의 뜻에 따라 정해진 기사와 맹약을 맺는데…아셀라는 제국 최고의 기사단장 ‘라세즈 시에르텐샤’와 맹약을 맺게 되었다?!“라세즈? 그의 정령은 첫 전투에서 죽게 되는데?”살아남기 위해서는 라세즈와의 맹약부터 끊어내야 한다.다행히도 서로의 상대가 되길 원치 않았던 두 사람은상대가 구해질 때까지만 맹약을 잇기로 하고,끝이 정해진 “시한부 맹약”을 시작한다!하지만 기사단장인 라세즈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각성을 해야만 한다.각성의 방법은 하필…….“……해도 되겠습니까?”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시한부 맹약의 끝이 찾아오고아셀라는 드디어 맹약을 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