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생아이자 절름발이로 태어난 황녀 루디스.
하나뿐인 아버지에게 평생 애정을 갈구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디찬 시선과 학대뿐이었다.
갑작스레 나타난 마수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매정한 아비는 제국을 구하는 길이라며 고대신을 소환하는 의식에 제물로 루디스를 바친다.
“평생 쓸모없던 네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유일한 길이야.”
‘쓸모없는 목숨이라도, 어리석은 삶일지라도 죽고 싶지 않아! 살고 싶어!’
죽음 앞에서 루디스는 삶을 간절히 바란다. 그때, 그녀 앞에 모두가 원하던 신비로운 남자가 나타나는데……..
“네가 진짜로 원하는 소원을 말해 보아라.”
“나는 네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 수많은 시간을 기다려 이곳에 왔으니까.”
키워드
#제물여주 #소환물
줄거리&후기
사생아에 절름발이 신세의 여주 루디스. 항상 직계혈족 셀레나와 비교되어 항상 무시당하고 핍박받다가 고대신을 소환하기위한 제물로 생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다.
그런데 제물이 되었음에도 루디스는 살았고 소환된 반쪽 고대신 라베인과 함께 기존에 악습처럼 되풀이되던 자신에 대한 핍박과 선입견을 벗어 황제가 된다.
루디스의 성장이 중점이고 소환된 고대신 라베인과 무탈하게(?) 이어지는 로맨스
킬링 타임용으로 읽기 적합했던거같다. '어우, 이건 뭐지?' 라고 할만한 그런 소재도 없고 그렇다고 사이다도 고구마도 없고.... 단점도 없지만 장점도 크게 없이 스무스하게 읽었다.
그래도 보통은 도저히 등반못할거같으면 하차하는데 이건 끝까지 다 읽었으니까.
재미었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적당했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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