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살 이상의 남자, 허나 지금의 몸은 10대 미소녀!
그녀(?)가 두 번째 회차에서 밝혀낸 이 세계의 진실은?]
차원이동 후, 새로운 세계에서 권력과 힘을 모두 손에 넣은 강하윤.
어느 날 강하윤은 모두 이룬 달성감에 허무해진 나머지 처음 차원이동했던 때로 회귀한다.
그런데 웬걸, 소원의 패널티로 남자였던 강하윤이 천하절색 미소녀가 되어 버린다!
강하윤은 쌓아둔 대량의 경험 덕분에 초스피드 레벨업(?)의 지름길을 걷지만,
인생은 원래 순조롭지 않은 법.
과연 그, 아니 그녀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까?
키워드
#TS물 #역하렘 #가볍게읽을수있는
줄거리 후기
조아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학생시절 연재됐던 판타지 소설. 재밌었던 추억에 젖어 카카페에서 완결까지 봤다.
주인공 강하윤은 로스트 플랜의 정점에 섰으나 아무것도 없는 허무와 공허를 느낀다. 모든 걸 이뤄준다고 하는 열을 사용하여 로스트 플랜 초입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열의 패널티로 여자로 성별이 바뀐다.
자신의 앞길을 위해 주변을 이용하고 싸우기만 했던 강하윤이 아카데미서부터 동료들을 모아 거기서 감정을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스토리. 하윤이가 남자지만 감정없이 무감하게 살아왔기때문에 여자로써도 잘 적응한 설정이라 무려 로맨스 남주가 있다. 나는 읽는데 큰 거리낌 없었지만 TS물이기에 호불호가 꽤 크다.
스토리 자체는 재밌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작품이라 그런지 전개가 유치하고 옛날작품 필체가 좀 나온다. 약간 어린 작가가 쓴 느낌? 내용도 지금 트렌드와는 다른 회귀 판타지이며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캐릭터들이 등장인물도 많고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윤에게 약간 역하렘적 요소가 있다. 하윤은 로스트 플랜의 정점에 섰었지만 무력으로 강해진다기보단 기존 정점이었던 지식을 활용하는 느낌 쪽으로 가서 주변 동료들이 쎈편이고 주인공이 먼치킨은 아니다.
가볍게 술술 잔잔한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개에서 드러나는 구작의 느낌에서 신규로 트라이 한다면 오래 못 읽을 수도 있다. 나는 조아라 시절의 추억에 젖어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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