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못난이 시녀 마리.
항상 구박만 받던 그녀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너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구나. 혹시 바라는 것이 있느냐?”
죽어가던 죄수를 간병하던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날부터 그녀는 아주 신비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완벽한 시녀!
최고의 조각가!
천재 음악가!
꿈을 통해 꿈속 인물의 능력을 얻는다!
뭐든지 잘하는 시녀 마리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키워드
#착한여주 #먼치킨여주
줄거리&이야기
멸망한 클로얀의 왕국의 왕녀 모리나는 살아남기 위해 제국의 시녀로 위장하여 살아간다.
허드렛일 하나 제대로 못할 정도였지만 착한 심성이었던 마리. 어느 날 어떤 간수를 간병하면서 생긴 행운으로 꿈을 꾸면 그 꿈에서 나온 인물의 능력이 생긴다. 이 능력들을 토대로 제국의 대소사를 해결하고 남주 황태자와 명망있는 후작과 적국의 황제까지 꾀어내는(?) 이야기이다.
남을 돕고싶어하는 마음이 얻어낸 능력으로 하급시녀부터 제국의 대소사를 해결하며 제국에 단 하나뿐인 예작위를 받는, 그러면서도 황태자에게서부터 도망쳐야한다는 이성과 황태자곁에 있고 싶다는 마음으로 갈피를 못잡던 여주
그런 속은 알지 못한 채 비록 시녀였지만 영민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그리고 나중에는 클로얀 왕국의 얼굴없는 성녀 모리나임을 알면서도 좋아하여 곁에 두고싶어하는 남주 황태자 라엘.
그런 마리를 탐내던 후작 키엘르한과 서제국의 요하네프 황제.
각 등장인물들의 역할 배치는 깨끗했고 꿈이야기들에게서 작가가 사전 조사에 신경을 썼던 흔적이 조금 엿보인다. 일반인은 약간은 생소한 사전지식이 소설의 이야기 흐름에 굉장한 도움을 준다. 하지만 로맨스 특유의 설렘이 거의 느껴지지않고 캐릭터들의 매력 또한... 그닥 잘 느껴지지않는다. 로맨스가 진행되긴하나 로맨스 장르의 매력을 느끼긴 어려운 느낌..
'2 (애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판소설리뷰// 검은 달무리, 금빛 숲 - 해연 作 (0) | 2024.09.17 |
---|---|
로판소설리뷰/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1) | 2024.09.07 |
현로/로맨스소설리뷰/ 이 이혼을 원한건 너였어 (0) | 2024.08.23 |
로판소설추천리뷰/ C급 가이드로 살아남는 법 (0) | 2024.08.20 |
로판소설리뷰/ 불륜남과 사는 남주 엄마가 되었다 ★★ (0) | 202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