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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로소설리뷰/ 본능적으로, 너 - 백화 作

책 소개스스로 남장을 선택한 여자 독고제이.원피스 대신 슈트를 입고, 하이힐 대신 무거운 구두를 신었다.밤바다의 충동에 휩싸였던 단 하룻밤만 빼고.  "이름도?" "안 돼요." "나이는?" "당연히 안 돼요." "그럼, 기절하기 전까지 하는 건?" "...... 그건, 찬성하죠. 나도 원하는 바이니까." 본능적으로 몸만 허락한 야한 밤.울렁울렁, 심장을 흔드는 한 남자를 가졌다.그 남자의 비서가 될 줄은 꿈에도 모르는 채. 키워드#현대로맨스 #사내연애 #남장여주 #집착남 줄거리&후기여주 독고제이는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언니의 정신연령이 7살인 상태로 돌아가게되어 생계를 책임지는 그런 상황에 어쩔수 없이(?) 아모아 패션 대표의 수행비서로 남장을 하고 보살핌 받으며 일하다가, 아모아 패션이 현성백화점에게 ..

1 (하차) 2024.05.26

로판소설추천리뷰/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 박귀리

책 소개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나갈게요." 그녀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이 집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 *** "누구냐.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 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 이럴수가.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 “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

3 (흐뭇) 2024.05.25

로판소설추천리뷰/ 너를 각인하다 - 남꽃분 作

책 소개“아끼지 않고 줄 테니 남김없이 받아. 거기에 독은 없을 테니.” 울기보다 나아가길 선택한 여자, 자야. “내 목숨값은 그보다 비싸. 다음번엔 더 큰 걸 불러. 손 하나 말고.” 그 길의 선두에 서기로 한 남자, 이안. “타락이라도 하겠다는 소린가. 날 위해.”  얽히고설킨 관계. “기꺼이.”  그 모든 것은 사랑해서, 사랑에 미쳐서 생에 전부를 내건 이들의 미친 격동에서 시작되었다. 넓게는 산 것의 생명을 탐하는 ‘괴이’가 존재하는 세계, 좁게는 다섯 왕국을 통일하고 제국인 된 ‘샤’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괴이들의 기묘한 이야기.  키워드#로맨스판타지 #이종족 #걸크여주 #늑대남주  줄거리&후기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표현해낸 소설. 혈족 최강의 살인귀 살리 델바레인의 딸인 여주 자야 델바레인은 생..

3 (흐뭇) 2024.05.24

로판소설리뷰/ 악마적 취향 - 이하린 作

책 소개보잘것없어 보이는 편의점 알바생 박화인.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바로 악마 중의 악마라고 칭송받던 전쟁의 여신 벨로나!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오던 그녀가 현재 엄청난 죄를 짓고 인간 세상에서 형벌을 받는 중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한 남자……. “정신 나간 여자라니 미치겠군.” 입만 열면 독설에 싸가지로 무장한 이 남자. 그런데 옆에만 있으면 자꾸 형벌의 시간이 줄어든다? “죽어도 안 놓쳐!” 그의 곁에 남아있기 위한 그녀의 고군분투기! 그리고 대악마가 선사하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키워드#현대로판 #악마여주 #인간남주 #당찬여주 #모델남주 #출생의비밀 줄거리&후기 기대감 대비 아쉬웠던 소설 대악마 벨로나는 죄를 짓고 형벌의 시간동안 '박화인'이라는 인간의 몸으로 인간 세상에서 ..

2 (애매) 2024.05.23

로판소설리뷰/ 그 악녀에게는 폭군이 필요하다 - 은새로 作

책 소개나는 폭군으로 악명 높은 남자의 입술을 훔쳤다.​전생,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간 사촌동생 아리넬 앞에서.​"왜 내게 입 맞췄지?""제 동생이 폐하를 사랑하거든요.""그래?"​그의 팔이 내 허리를 감아 안았다. 좁게 벌려졌던 틈이 순식간에 메워졌다. 잔혹한 권력자의 미소가 시야에 가득 들어찼다.​"입 벌려. 할 거면 똑바로 해야지."줄거리 및 후기 책 소개만 후끈했고 나머지 내용은 이해도 안되고 빈약하기만 했다.. 여주인공 메리벨은 사촌동생 아리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에셀레드와 급습 뽀뽀를 하게되는데사실상 에셀레드에게는 무례인데도 에셀레드가 자기에게 별 좋은 조건인 것도 없이 궁에 들어보내게 되고, 바로 황후 후보로 거론됨. 그리고 메리벨은 딱히 별 행동을 한거같아보이진 않는데 에셀레드의 주변인에게는..

1 (하차) 2024.05.22

판타지소설추천리뷰/ 패스파인더 - 여왕 作

책 소개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 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키워드#여주판타지 #차원이동 #먼치킨 #참신한소재 #무거움  줄거리&리뷰 10년도 더 된 소설인데 지금 읽어도 참신한 소재에 놀라고 작가님의 파격..

5 (전율, 감동) 2024.05.21

로판소설리뷰/ 여기 게임속 아닌가요? - 서텔 作

책 소개공성전 다 이겼는데 눈 떠보니 500년 뒤라는걸 알게 된 길드 마스터의 기분은? " 아, 엿 같네…… " 길드원은 사라졌고 길드도 터져있다. 게다가 이 세계도 어딘가 좀 이상해.…… 안되겠다. 일단 길드부터 살리고 보자. 랭킹 1위 길드마스터 테르하의 길드 부흥기 겸 게임(?) 세상 정복하기! 키워드#게임판타지 #로판 #차원이동 #먼치킨여주 #약간역하렘 후기항상 완결작 위주로 보는 편인데 어쩌다 잘못 건드려 연재작을 봐버려서... 1부 완결까지만 봤다. 현재 남주 후보가 한 셋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유력 남주 카라딘이 있긴 하지만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른다. 약간 역하렘성 소설이며 남주 후보가 명확하지 않은 전개라 어떤 남주를 지지하느냐 주식을 살 수 있는 소설이다.. 게임 덕후 여주 테르하는 ..

2 (애매) 2024.05.20

로판소설리뷰/ 검의 공녀님 - 유리아에덴 作

책 소개일평생 아버지의 장기말로 살아가다가'검의 신', 레이언 아스트 경의 손에 죽었다.그러나 죽기만 바라던 순간 회귀한 아이리스.이번 삶은 아버지의 뜻대로만 움직이지 않겠어!"대결을 신청하겠습니다. 당신을 꺾어 자유를 쟁취할 겁니다."아버지에게 도전하여 구속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아이리스의 앞에천진한 미소와 함께 나타난 레이언 경."레이언 경께서는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아가씨."회귀 전에 얽혔던 악연은 아이리스의 마음을 녹이는 봄바람으로 불어오기 시작하는데.시간을 되돌리자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고, 공녀의 검은 운명을 개척한다.과연 아이리스의 여정은 어떤 결말로 흘러갈까?"잘 봐 둬. 검의 공녀가 대륙제일검이 되는 모습을 말이야."키워드#회귀물 #기사물 #기사여주 #먼치킨..

1 (하차) 2024.05.19

로맨스소설추천리뷰/ 마리포사 - 신여리 作

책 소개전생과 현생의 경계에서 숨죽인 나비, 날개를 펼치다.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여왕이 염원하였던 애국과 평화 그리고 영예.그 모든 것은 정복 전쟁으로 귀결되었다.그러나 믿었던 부군의 배반으로 영광은 추락하고배반자와 그녀의 형제는 각각의 길을 선택했다.그리고 이백여 년 후,범부의 딸로 다시 태어난 여왕의 눈앞에 몰아치는 과거.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는 전장에서여왕과 배반자의 후손과 그녀의 형제는 다시 조우한다.“오랜 시간, 나는 너를 기다려 왔다. 누님.”누구도 예기치 못한 그 순간,이미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 키워드#전쟁물 #여왕여주 #삼각관계 #걸크러시 #방대한세계관 맛보기 - 어째서 나비를 당신으로 삼으셨는지 물어도 되겠습니까. - 네가 그런 걸 묻다니, 별일이구나. - ..

5 (전율, 감동) 2024.05.18

로판소설추천리뷰/ 빈 껍데기 소녀 - 이제언 作

책 소개가르신 대륙의 사람에게는 '요하'라는 존재가 함께한다. 요하란 영혼의 반쪽이며, 평생의 반려. 그리고 '요나'란 요하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대륙 동쪽의 명가(名家) 해나 가문의 딸 샨아에게는선천적으로 요하가 없었다.세상과 단절되어 살던 소녀는 어느 날 '요하의 숲'으로 떠나아름다운 밤하늘을 형상화한 요하, 반야를 만난다.그리고 여정에서 돌아오며 마주친 사람들과 더불어세상의 기쁨도 슬픔도 모른 채 살아 온 샨아의 마음에따스함과 애틋함이 깃들기 시작하고……."요나는 요하이고, 요하는 요나다. 서로는 다르나 또한 같기도 하지.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그 커다란 상실감에 죽고 말아. 그렇게 서로에게 심장인 존재다." 키워드#독특한 세계관 #성장물 #치유물 #영혼의반쪽 맛보기수억 개의 꿈이 여기 있단다.한들..

4 (꿀잼, 뿌듯)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