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아끼지 않고 줄 테니 남김없이 받아. 거기에 독은 없을 테니.” 울기보다 나아가길 선택한 여자, 자야. “내 목숨값은 그보다 비싸. 다음번엔 더 큰 걸 불러. 손 하나 말고.” 그 길의 선두에 서기로 한 남자, 이안. “타락이라도 하겠다는 소린가. 날 위해.” 얽히고설킨 관계. “기꺼이.” 그 모든 것은 사랑해서, 사랑에 미쳐서 생에 전부를 내건 이들의 미친 격동에서 시작되었다. 넓게는 산 것의 생명을 탐하는 ‘괴이’가 존재하는 세계, 좁게는 다섯 왕국을 통일하고 제국인 된 ‘샤’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괴이들의 기묘한 이야기. 키워드#로맨스판타지 #이종족 #걸크여주 #늑대남주 줄거리&후기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표현해낸 소설. 혈족 최강의 살인귀 살리 델바레인의 딸인 여주 자야 델바레인은 생..